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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 훈련센터 가상화로 메타버스 환경 구축

네비웍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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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7.28 14:40 수정 2021.07.29 18:15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이러한 영광스러운 타이틀 뒤엔 각종 범죄와 치안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나라를 지키는 대한민국 경찰이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치안과 다양해지는 신종 범죄 속에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경찰의 대응은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그간 다양한 교육 방법들을 통해 경찰들의 위험을 낮추고자 노력했지만 여전히 안전사고율은 45% 이상이며, 피습 등의 수많은 외상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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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부는 수사역량 강화와 신종 범죄 대응력 향상 등을 위해 경찰 예산 확보 및 훈련환경의 선진화에 적극 투자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투자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훈련의 첨단화이다.

디지털 뉴딜 2.0의 시대를 맞아 경찰 훈련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항상 화두가 되어왔으나 실제 교육/훈련 현장에는 적용된 바 없던 메타버스가 이제는 메타 트레이닝 센터로 우리 삶에 직접 다가오게 되는 것이다.


“치안역량의 선진화”를 목표로, 경찰청은 국내 최대규모의 XR(확장현실) 기반 복합테러 대응 교육훈련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주)네비웍스 컨소시엄과 앞으로 5년간 진행한다. 200억 규모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가상과 현실세계가 연결되는 메타버스(Meteverse)를 기반으로 한다. 이것은 실존의 훈련센터가 이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상의 훈련세계와 연결이 된다는 의미이다.
 
㈜네비웍스의 첨단 가상훈련 플랫폼인 VTB-X(Virtual Training Block)를 통해 초실감 현실세계가 구현된 훈련장에서 훈련생들은 MR홀로렌즈, 실감형 디바이스로 임무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는다. 그런 다음 경찰관들은 훈련자와 훈련자간, 훈련자와 콘텐츠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체험하며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훈련은 실시간으로 관제되며, 자동으로 분석, 저장된 훈련 결과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관리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경찰관들은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게 된다.

메타 트레이닝 센터는 앞으로 5년간 중형훈련장 2개, 대형 훈련장 1개, 종합 훈련장 1개, 이동형 차량 훈련장 2개가 전국 18개 시, 도 경찰청으로 보급되어 대한민국 경찰 종합훈련체계의 표준이 될 것이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주)네비웍스 컨소시엄은 대한민국 IT 업계의 대표 주자들로 구성되었다. 주관 기업은 국내 대표 가상훈련 메타버스 플랫폼 및 첨단 훈련센터 구축 전문 기업인 ㈜네비웍스가 맡게 되었고, 넷플릭스, 월트디즈니와 협업하며, 승리호, 마블 시리즈 등의 유수한 작품에 참여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 위지윅스튜디오, 국방/공공 기관 특수차량의 제작을 35년간 담당한 신광 테크놀로지, 교육훈련/평가 모델 및 시나리오 설계 전문기업 ㈜비피에스, 그리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연구기관 카이스트와 XR 암호화 및 휴먼팩터 기반의 훈련 현실감 극대화 기술의 선도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네비웍스 원준희 대표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증강·가상현실 기술의 발달로 국가 기관의 훈련체계도 이제는 점차 메타버스 환경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국내 관, 산, 학, 연이 합심하는 최고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만큼 이번 계기를 통해 대한민국 경찰 훈련센터 플랫폼의 선진화된 표준체계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기대를 표했다.


출처 : 대한민국 경찰 훈련 센터 가상화로 메타버스 환경 구축 | 한경닷컴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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